[00:00.00] 作词 : 새벽[00:01.00] 作曲 : Yusei/새벽[00:22.77]내 섬 위에 나는 혼자 바달 보고 앉아서[00:28.39]눈에 보이지 않는 걸 잡아[00:34.25]내 손 위에 작은 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[00:39.09]원하는 바 다 이루고 살아[00:43.43]난 너무 멀리 사는 것도[00:46.78]음악을 하는 것도[00:49.39]미안해 한번도 말한 적 없어도[00:54.31]날 모른 척 해줘도[00:57.13]아니 날 막아서도[01:00.05]이해할 수 있다 생각했는데 난[01:05.14]그 말이 내게 파도처럼 왔고[01:09.95]아직 내 배게 아래엔 바다가 있어서[01:15.02]잠에 들기도 쉽지 않아[01:18.74]밤은 또 길지 않아[01:21.33]시간만 빠른 것 같아서[01:26.04]내 작은 바다[01:27.22]내 섬 위에 나는 혼자 바달 보고 앉아 있고[01:32.80]눈에 보이지 않는 걸 잡아[01:37.86]내 손 위에 작은 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[01:43.19]원하는 바 다 이루고 살아[01:47.95]그 말은 덩그러니[01:50.73]내 맘에 남아있지[01:53.47]내 몸이 헝클어져도[01:58.69]가끔 내 동그라민[02:01.35]너무 작아 보이지[02:04.07]그 말은 그대론데도[02:09.11]내 작은 바다[02:11.65]우린 계속해서 헤엄치고 있고[02:13.73]그게 어려워서 내겐 나만 보여도[02:16.75]나를 안아주는 사람들이 있고[02:19.12]그 감정을 나도 보내고 싶지만[02:21.29]나를 책임져야 되는 거야 먼저[02:23.56]근데 가야 되는 밤이 너무 멀어[02:26.06]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또 없기에[02:28.73]그게 나를 피하게 만든 거야[02:31.21]그래서 우린[02:32.72]멈추고 싶은 밤에서 몰래[02:35.19]괜히 아파해 사람들 보기엔[02:38.25]내가 어리네 그래서 난 더[02:40.61]가끔 어디로 갈지를 몰라도 두 손을[02:44.69]계속 저어야 돼 다른 것 까지도[02:47.13]떠올리는 여유가 없기를 바래서 더[02:50.00]나아가야 돼 어디던지[02:52.63]내 섬 위에 나는 혼자 바달 보고 앉아 있고[02:58.00]눈에 보이지 않는 걸 잡아[03:02.21]내 손 위에 작은 손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[03:08.78]원하는 바 다 이루고 살아[03:13.04]그 말은 덩그러니[03:15.87]내 맘에 남아있지[03:18.93]내 몸이 헝클어져도[03:23.85]가끔 내 동그라민[03:26.70]너무 작아 보이지[03:29.41]그 말은 그대론데도[03:33.92]내 작은 바다